아침에 거울 앞에 서서 괜히 한 번 허리를 쭉 펴봤습니다. 일상에서는 신경도 안 쓰던 제 어깨선이 그날따라 눈에 들어오더라고요. 이유는 단 하나, 오늘은 킨텍스 결혼박람회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어볼 수 있는 날이었기 때문이죠. “드레스 피팅은 그냥 체험일 뿐”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은 이미 신부  →