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커피를 고르듯, 결혼 준비도 결국은 취향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산미가 강한 게 좋은지, 묵직한 바디감이 좋은지 직접 마셔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잖아요. 누군가는 추천만 믿고 주문하고, 누군가는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결국 자기 입맛을 찾습니다. 그날 제가 코엑스로 향한 이유도 딱  →