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릉은 늘 바람이 좋다. 하지만 이번엔 단순히 바닷바람 맞으러 간 게 아니었다. 인생 최대 이벤트, 결혼 준비라는 미션을 띠고 강릉으로 향했다. 이유는 단 하나, ‘강릉 웨딩박람회’ 때문이다. 평소엔 바다 보고 회 먹고 카페 투어나 하던 도시에서 웨딩박람회라니, 조금 낯설면서도 궁금했다.  →